친한 벗을 만날 때면 이따금식 이런 생각을 해본다.
내가저 친구를 이승에서 몇 번이나 만날 수 있을까.
앞날은 누구도 알지 못하고 벗을 만날 기약 역시 아득하다.
나이들 수록함께 노닐만한 벗을 찾기 어렵다.
점점 추억으로만 살아가는나나들.벗은 내 추억을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다.
작은 술자리도 점점 기약하기 어려운 시절,빠져서는 안될 벗이 있다면 당연히 부를 일이다.
이런 편지를 받으면 아니갈 도리가 없다.
사람의 정이란 원래 그런 것인가.
遇见亲近的朋友偶尔会产生这样的想法。
我会在这个世界上能和这个朋友见几次面呢?
谁也无法预料将来的事情,和朋友约定将来见面更是遥不可及。
年龄越大越难找到合适来往的朋友。
日子一天天的变成了回忆,朋友成了支撑会议的最大力量。
在这个相约喝顿小酒都变得越来越难的时节,如果那种不可或缺的朋友当然要叫上他了。
如果收到了这样的信也没有不赴约的道理,人的感情原来就是这样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