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语幽默阅读:网吧面面观

1.<구타형>

게임하 다가 생각한대로 안풀리면 키보드나 책상을 세게 치거나
아님 마우스를 잡은채로 책상에다가 큰소리가 나도록 부딛 쳐 버린다.

이런 스타일은 왠만하면 온라인 게임을 안하는 것이 본인의 정신건강에 상당한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화나도 웃으며 넘길줄 알아야 온라인 상에서 살아 남을수 있죠.

2.<볼륨업형>

게임을 하거나 음악을 들을 때 적당히 들어도 될 것을 유난히 크게 듣는다.

정말 짜증 나죠. 소음공해라는 말이 따로 없습니다. 안그래도 PC방은
이런 저런 게임 소음 때문에 시끄러운데, 다른 사람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자기만
좋자고 노래 크게 틀어 놓는 사람들은 유치원 가서 공공예절 다시 배워와야할 것 같아요.

3.<끊임없이 수다형>

주로 친구나 아는 사람들과 같이 왔을때 가능하다.
게임이나 화상채팅등을 하면서 옆의 친구와 쉴새없이 웃거나 수다를 떤다.

이야기도 어느정도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해야죠.
이건 꼭 PC방이 아니라 전철이나 버스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마치 자기집 안방인양 큰소리로 수다를 떠는 노인분들과 학생분들이 있죠.
안하무인은 정말 공공의 적입니다.

4.<욕하면서 게임하는 폭력형>

게임이 잘 안풀리면 온갖 육두문자를 남발해 가면서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로 남자분들이 그렇지만 여자분도 그러는 경우가 있더군요. 문제는 이게 어른들만 그런게 아니란 겁니다. 예전에 웹툰에서 본 내용이 명절이라고 사촌동생들 대리고 PC방에 갖다가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어린 애들이 욕하면서 게임을 하는걸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 것이었죠. 애들은 다 어른을 보고 배웁니다. 애들이 욕한다고 누구 탓할게 아니라 항상 애들 옆에서믄 말 조심을 해야 합니다. 물론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도 불쾌한 욕지거리를 들으면 기본이 좋지 않죠.

5.<금연석에서 담배 피우는 골초형>

비흡연자로서 공감 100만개를 날리고 싶습니다. 금연석이라고 지정되어 있는 곳에서 왜 담배를 피우는지 도대체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다른 사람 담배연기는 싫다고 하던데, 하긴 길거리에서 유유히 담배를 피우고 걸어가는 사람들이 많은 우리나라 현실을 보면 그게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담배는 본인의 건강은 물론 타인의 건강에도 지대한 악영향을 끼칠수 있으니 피우시려거든 흡연석으로 가세요. 제발...

6.<음식 냄새 풍기는 먹보형>

뭐 배가 고프면 먹어야겠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하지만 먹어도 좀 냄새가 많이 나는 그런거는 다른 분들을 위해서 좀 삼가해 주시는게 어떨까요? 게다가 먹은 음식을 너저분하게 흘리거나 먹고 남은 비닐봉지등을 그대로 놓고가서 PC방 알바는 물론이거니와 다른 손님들한테도 피해를 주기도 하죠. 더러워서 어디 그자리에서 게임하고 싶은 생각이 들까요?